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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2: 서귀포 고근산(Gogeunsan Mountain)

제주살이 2: 서귀포 고근산(Gogeunsan Mountain) · · 눈떠보니 안개 낀 듯 대기가 희뿌연게  여엉 가시거리가 좋지않다. 이게 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월래 원래 강원래 제주의 날씨가 이런건지 잘모르겠다. 서귀포 고근산(Gogeunsan Mountain)은  올라가는 도중 볼게 사실 별로 없다. 편백나무? 사이로 끝이 없어 보이는 계단길로 올라가면서 여길 왜 올라가지 싶다. 서대문구 안산, 인왕산, 백련산을  자주 올라 가봤다고 오르막길이  익숙한 느낌같은 느낌도 있다. 불행 중 다행은 아니지만 다행 중 다행으로 아마~~~ 존!에서 들을 수  있는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오~호홋. 허~헛!" 세상 세상 첨 들어보는 소리다. "여긴 어디? 난 누구?" 어쨌거나 저쨌거나 정상에나 가야  한라산이며 바다풍경을 보게되고 올라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고근산(孤根山, Gogeunsan)에는  전설상의 거신 설문대할망이  심심할 때면 한라산 정상부를 베개 삼고,  고근산 굼부리(분화구)에는 궁둥이를 얹어  앞바다 범섬에 다리를 걸치고 누워서 물장구를 쳤다는  믿거나 말거나 그렇고 그런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응, 그래!" · · #고근산 #孤根山 #Gogeunsan #기생화산 #원형분화구 #올레길7-1코스 서귀포 고근산 https://place.map.kakao.com/8175370?referrer=daumsearch_lo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