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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23의 게시물 표시

제주 서귀포 벙커호텔 앤 리조트(BunkerHotel and Resort)

제주 서귀포 벙커호텔 앤 리조트(BunkerHotel and Resort) 안녕하세요? 벙커호텔 앤 리조트를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벙커호텔 앤 리조트(BunkerHotel and Resort)는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로에 위치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한라산과 법환바다를 모두 접할 수 있고, 자연과 도시를 같이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부대시설로 수영장, BBQ장, 루프탑이 있는 실속 있는 호텔이며 전 객실에 75인치 평면 TV가 준비되어 있어 영화 보면서 힐링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산과 바다 모두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타입의 객실로 수영장, 루프탑에서 제주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벙커호텔앤리조트(BunkerHotel and Resort)는  서귀포시내 근방에 위치해 있지만  언덕에 나 홀로 위치하고 있어  조용하면서 주변 경치가 좋고  앞으로는 바다조망이 나오고  뒤로는 한라산 조망이 나옵니다.  1층에는 로비와 함께 여유롭게 차 마실 수 있는 공간과  야외수영장 및 바베큐장이 있어서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2층, 3층, 4층은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5층은 루프탑이 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힐링하시기에 좋습니다. 참고로 '벙커호텔앤리조트(BunkerHotel and Resort)'에서  1시간 내 갈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홈플러스 1.7km 이마트 3.4km 서귀포올레시장 2.4km  이중섭거리 2.7km 천지연폭포 1.9km 외돌개 2.5km 엉또폭포 4.2km 서귀포오일장 3.0km 강창학구장 3.8km 우리들 CC 7km 스프링데일 CC 12km 중문 CC 13km 서귀포의료원 2.1km 서귀포 365 의원 1.9km 벙커하우스카페 3.2km 클레오헤어 4km  ... 정도 걸리네요. 얼마인지 감이 안 오는 분들을 위해  시간으로 112 따져보면 1시간에 5km를 걷는다고 했을 때 30분...

제주살이 4: 법환마을과 강정마을 경계선 '두머니물(두면이물)'

제주살이 4: 법환마을과 강정마을 경계선 '두머니물(두면이물)'  · · 집에선  와신상담(臥薪嘗膽)·심신단련(心身鍛鍊)  즉, 마음공부한다고  움쩍달싹 안 하다가 내 마음까지 철썩 이게 만드는  바다 앞에 서있으려니 엉덩이가 들썩들썩거린다. 바닷가 안내 표지판이  제발 자기 좀 읽어달라고 하도 귀찮게 애원하길래 할 일도 없고 무료하고 심심해서  도대체 뭔 내용인가? 싶어 쓱. 읽어본다. 두머니물(頭面怡)은 법환마을과 강정마을이 경계선이며,  법환동 15451번지이다. 역사적 고증이 없어 확실하게 알 도리는 없으나, 두면이(頭面怡) 물이라 해서  머리 '두', 낯 '면', 화할 '이'로 풀이하고 있다. 법환과 강정마을 바다 경계이므로  사소한 이해관계로 충돌이 생겨 싸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상호 조심스럽게 대하는데, 좀?수 책임자 또는 상군들이 서로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화합을 다짐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두면이 물이라 불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곳에 와서 두면이 물을 먹고 목욕을 하면  젖이 잘 나온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지난날 주변 지역에서는 논농사가 이뤄졌으나,  지금은 하우스 단지로 변모하였다. "응, 그래!"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월래 원래 강원래 바다가 비스듬한지 내 목이 꺾였는지 내 마음이 삐딱한지 사진을 찍을 때마다  지평선과 수평선의 수평이 안 맞는다. 모르긴 몰라도 나의 바다는 애당초 삐따기인가 보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저 푸른 바다에 누워 한 숨 때리고 싶다. 맘뿐이고 그럴 순 없으니 바다 멍 하늘 멍 놀멍 쉬멍 한다. '나 하나의 모습으로 태어나 바다에 누워 해 저문 노을을 바라다본다 설 익은 햇살에 젖은 파도는 눈물인 듯 씻기어 간다 일만의 눈부심이 가라앉고 밀물의 움직임 속에 뭇 별도 제각기 누워 잠잔다 마음은 물결처럼 흘러만 간다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물살의 깊...

제주살이 3: 올레길 7코스 법환바다 유채꽃(Rapeseed)

제주살이 3: 올레길 7코스 법환바다 유채꽃(Rapeseed)   · · 오전에 나가는 길에 대륜동주민센터에 들려  사전투표로 1번 이재명에 투표도 하고  올레 시장에 가서  얼갈이, 열무, 파를 사서 왔다. 오후에 김치 담그고 1m짜리 종이 블라인드 12개를  유리창에 붙이고나니 온 몸이 뻑쩍찌끈하다. 4시 20분  오늘이라는 하루 유종의 미로  바닷가에 갔다 오고 싶어졌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남쪽 방향을 향해  30분을 쭈~욱 걸어서 올레길 7코스 법환 바닷가로 왔다. 들판을 노랗게 물들이는 봄꽃, 유채꽃을 서울에선 꽃집에서  이쁘게 1번 포장해서 파는데 사실 제주에는 지천으로 널린게  노란색 풀꽃이라  "응, 그래!" 정도이다. 유채꽃과 바다를 한 화면에 담고 싶은데 심술궂은 바닷바람이 어찌나 불어대던지 정신없이 흔들리는 유채꽃을  똑디 찍기가 차마 어렵다. "야, 너 똑바로 안 서 있을래?" 바람은 보이질 않고 무릎 높이로 웃자란 애먼 유채꽃에게  신경질을 내보지만  그게 어디 유채꽃 탓이랴? 알면서도 짐짓 모른 척  만만한 유채꽃에게 심술부린다. 갑분싸 썰렁~! 확실히 해질녁 바람이 차갑다. 오후와 아침·저녁 기온 차이가 입이 떠억! 벌어지게  10도 이상 차이가 날듯하다. 붉은색의 동백꽃과 노란색 유채꽃을  가까이에서 보니 확실히 봄이 왔다 봄. · · #유채꽃 #Rapeseed  #법환바다 #올레길7코스 #배염줄이 #법환바당올레 #법환어촌계해녀센터 #법환포구 유채꽃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17a1747a 법환포구 https://place.map.kakao.com/25036056?service=search_pc

제주살이 2: 서귀포 고근산(Gogeunsan Mountain)

제주살이 2: 서귀포 고근산(Gogeunsan Mountain) · · 눈떠보니 안개 낀 듯 대기가 희뿌연게  여엉 가시거리가 좋지않다. 이게 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월래 원래 강원래 제주의 날씨가 이런건지 잘모르겠다. 서귀포 고근산(Gogeunsan Mountain)은  올라가는 도중 볼게 사실 별로 없다. 편백나무? 사이로 끝이 없어 보이는 계단길로 올라가면서 여길 왜 올라가지 싶다. 서대문구 안산, 인왕산, 백련산을  자주 올라 가봤다고 오르막길이  익숙한 느낌같은 느낌도 있다. 불행 중 다행은 아니지만 다행 중 다행으로 아마~~~ 존!에서 들을 수  있는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오~호홋. 허~헛!" 세상 세상 첨 들어보는 소리다. "여긴 어디? 난 누구?" 어쨌거나 저쨌거나 정상에나 가야  한라산이며 바다풍경을 보게되고 올라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고근산(孤根山, Gogeunsan)에는  전설상의 거신 설문대할망이  심심할 때면 한라산 정상부를 베개 삼고,  고근산 굼부리(분화구)에는 궁둥이를 얹어  앞바다 범섬에 다리를 걸치고 누워서 물장구를 쳤다는  믿거나 말거나 그렇고 그런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응, 그래!" · · #고근산 #孤根山 #Gogeunsan #기생화산 #원형분화구 #올레길7-1코스 서귀포 고근산 https://place.map.kakao.com/8175370?referrer=daumsearch_local

제주살이 1: 서귀포펜션 앙크레펜션(Angkeure)

제주살이 1: 서귀포펜션 앙크레펜션( Angkeure) 제주로 내려온 첫날  앙크레펜션에서 1박을 했다. 고요한 밤·거룩한 밤·깜깜한 밤이지만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옆이라  어렵지 않게 잘 찾아갔는지 펜션 입구에 서 있는 나무에 앵두조명 아니 아니 주먹대장 못지않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왕주먹만한 큰 알전구가 꽃을 피우듯  슬기롭게 아름답게 탐스럽게 주렁주렁 열려있어 앙크레펜션이 이뻐보인다. 이게 다 조명빨이지 싶다. 갑자기 꺼진 불도 조심하자!  조심하자! 조명빨·화장빨이라는  표어가 생각났다. 서울에서 서귀포로 급히 내려온게 피곤했는지 소파에 기대어 맥주 한 잔 하다 곤히 잠들었다. 개짖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그제서야 아, 오늘이 생일이었는데 싶다. 뭔 개소리인지... · · 서귀포 앙크레펜션 http://angkre.com/index.php